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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방 정리 : 책·교구·장난감 분리 수납법, 수납 노하우

by 소하기 2025. 7. 15.

    [ 목차 ]

흩어지기 쉬운 세 가지를 구분하는 똑똑한 정리 전략

 

아이방을 정리하다 보면 가장 헷갈리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.
바로 책, 교구, 장난감입니다.
생김새가 비슷하거나 용도가 겹치기도 해서
정리를 해도 금방 섞여버리고,
아이도 헷갈려서 정리 습관이 잡히지 않게 되죠.

하지만 이 세 가지는 성격과 사용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 정리가 핵심.
이번 글에서는 책, 교구, 장난감을 따로 구분해 수납하는 실용 노하우를 소개합니다.


1. 책은 접근성 + 분류가 핵심

책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꺼내고 읽을 수 있어야 하며,
정리할 때는 주제나 활용 시간대에 따라 구분해주면 효과적.

✅ 실전 수납법

  • 낮은 책장 사용: 표지가 보이게 진열하면 아이의 흥미
  • 카테고리별 구분
    예:
    • 자기 전 동화책
    • 한글, 수학 교재
    • 흥미 위주 그림책
  • 색상별 라벨링 or 점착 메모지 활용
    시각적으로 분류돼 정리 유도 가능

📌 팁: 자주 읽는 책은 손 닿는 곳, 시즌 책은 상단 보관 회전 방식 유지


2. 교구는 부품 보존 + 간단한 분류가 포인트

교구는 작은 부속품이 많고, 빠진 부품이 하나라도 있으면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
정리보다는 완전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✅ 실전 수납법

  • 지퍼백 or 투명 파우치에 개별 보관
    종류별로 내용물 한눈에 확인 가능
  • 수납 바구니에 주제별 라벨 붙이기
    예: 블록 / 자석 교구 / 퍼즐 / 숫자 카드
  • 서랍형 수납장에 넣기보단 바구니형 오픈 수납 추천
    아이가 꺼내기도, 정리하기도 쉬움

📌 팁: 사용 전후 확인표를 아이와 함께 만들어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
3. 장난감은 놀이 빈도 + 위험도 중심으로

장난감은 다양한 크기, 재질, 사용법이 혼재되어 있어
기준 없이 정리하면 금세 다시 어지러워집니다.
가장 실용적인 기준은 사용 빈도입니다.

✅ 실전 수납법

  • 매일 쓰는 장난감: 바닥 가까운 수납함에
  • 가끔 쓰는 장난감: 위쪽 선반 or 계절별 박스에
  • 크기가 큰 장난감: 접이식 바구니, 롤링카트 활용
  • 소리 나는 장난감은 소파 뒤, 문 근처 등 소음 최소화 구역에 배치

📌 팁: 아이가 정리하기 쉬운 위치에 배치되어야
혼자서도 정리하는 습관이 생깁니다.


4. 책, 교구, 장난감이 섞이지 않게 하려면?

아무리 잘 나눠도 결국 섞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를 막기 위한 시각적 분리와 공간 구획이 필요합니다.

✅ 구체적 실천법

  • 세 가지를 나눠 담을 전용 수납구역 확보
    예:
    • 책은 왼쪽 책장
    • 교구는 오른쪽 바구니 선반
    • 장난감은 창가 아래 박스 3칸
  • 색상 구분 or 스티커 라벨링
    예:
    • 노랑: 책
    • 파랑: 교구
    • 빨강: 장난감
  • 정리 순서를 정해 루틴화
    책 먼저 교구 장난감처럼 정리 순서를 정해두면 덜 혼란스러움

📌 팁: 주 1회 아이와 함께 공간 점검 시간을 가지면 정리 유지력이 올라갑니다.


마무리하며

책, 교구, 장난감은 모두 아이에게 소중한 성장 도구지만,
정리가 되지 않으면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생활 흐름을 흐트러뜨릴 수 있습니다.

공간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
**구분 기준을 명확히 하고,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만들기**입니다.

오늘 정리의 첫걸음은
책은 책답게,
교구는 안전하게,
장난감은 편리하게
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.